- 발전소 배기가스 활용한 친환경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준공
군산시는 ㈜대흥씨씨유가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액화탄산가스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흥씨씨유는 이번 준공으로 새만금산단(2공구, 8,216㎡)에 발전소 배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공정을 거쳐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하는 플랜트 설비를 통해 연간 42,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새만금산단 액화탄산가스 생산공장 준공으로 액화탄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시에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는 투자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산단 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허가,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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