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농식품기업과 간담회 열고 '소통'
전주시, 지역 농식품기업과 간담회 열고 '소통'
  • 김주형
  • 승인 2024.03.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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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기업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지원방안 및 지역 농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전주시는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 농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최근 대우빌딩 3층에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농식품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지역 농식품기업 대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과 기술지원,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시는 농식품기업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농식품기업들은 지역 농식품기업의 대다수가 소규모 기업인 만큼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 지원, 인력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농식품기업인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현장 방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식품기업과의 진솔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식품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올해 총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7개 사업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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