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공장폐수 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했다.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며,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처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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