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최근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8곳, 고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보행보조기를 이용하는 고령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행보조기 이용 시 주의해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교육하고, 보행보조기와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 반사지를 배부했다.
또 야간에는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금지, 대중교통 승·하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이 계시는 장소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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