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대한펜싱협회로부터 펜싱 발전 공로패를 받았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펜싱 아카데미 건립과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상비군 전지훈련 등 펜싱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대한펜싱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명품 스포츠도시 익산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펜싱 아카데미를 건립한 것은 물론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펜싱 메카 도약에 각고의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2020년 이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펜싱 대회, 상비군 전지훈련 등을 익산시에 유치하며 펜싱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1월에는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전국 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 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7월과 11월에는 각각 1,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중고펜싱 선수권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익산시의 펜싱 인프라와 다수의 대회 개최 경험을 활용해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선수단과 지역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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