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보건소, 놀이터 조성…저출산 복지센터 건립
국민의힘 전주시을(효자, 삼천, 서신) 정운천 예비후보는 14일 “생활체육시설, 복지시설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2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실내야구장 신규 조성 ▲생활야구장 조성사업 신속 추진 ▲반려동물 보건소 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저출산 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먼저 정 후보는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체육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나, 지역 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삼천동 인근에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주시 야구인들이 시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야구연습장을 신규 조성하고, 현재 전주시에 추진 중인 생활야구장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더 많은 테니스인들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완산체육생활공원 내 테니스코트도 확장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반려동물 보건소를 건립하고,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조성해 전주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저출산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보장과 지원을 위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임신·출산 서비스 및 산전·산후 전반적인 출산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는 전주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정 후보는 “전주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겠다”면서 “전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싸움꾼이 아닌 일 잘하는 일꾼 정운천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