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지역 관계기관과 ‘지역특화 식품 인력양성’ 맞손
원광보건대, 지역 관계기관과 ‘지역특화 식품 인력양성’ 맞손
  • 소재완
  • 승인 2024.03.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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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들이 14일 원광보건대에서 지역사회 식품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들이 14일 원광보건대에서 지역사회 식품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는 14일 익산시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지역사회 식품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보건대 WM관 3층 러닝룸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일환에 따라 열려 정헌율 익산시장,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영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식품산업(메디푸드 및 푸드테크 등) 지역특화 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상호 협력 △교육, 연수,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진행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벤처기업 비즈니스 지원 및 공유협력 체계 활성화 △청년식품창업 활성화 지원 및 청년 지역 정주를 위한 협력 사업 공동 운영 등에도 본격 나서게 된다.

협약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는 올 6월 준공되는 청년식품창업센터 개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 선정을 앞두는 등 우수한 식품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개발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가 함께하는 HiVE사업을 통해 메디푸드 및 푸드테크 전문 식품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지역 식품기업에 맞는 맞춤형 인력제공에 더욱더 힘쓰겠다”면서 “관계기관 간의 끊임없는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을 활성화해 식품특화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식품기업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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