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개선에 따른 공사구간 증가로 인한 노면 약화와 신규 고속도로 연결구간 공사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안전점검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고속도로 터널주변, 신규 연결도로인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램프구간 공사현장 안전시설물 보강 ▲공사 시행중인 통영대전고속도로 3곳 등에 대한 경고등, 마네킹 등 안전시설물 설치 권고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실제 이행여부 점검 등이다.
안공선 9지구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기본 임무를 생각하며 상시 순찰을 실시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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