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자존심 회복하고, 웃음꽃 피는 전주 만들겠다"
강성희, "자존심 회복하고, 웃음꽃 피는 전주 만들겠다"
  • 김주형
  • 승인 2024.03.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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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희 전주을 예비후보(진보당), 전주비전 : 익사이팅 전주 5대 공약 발표
- 전주 연고 '시민 프로농구단' 창단으로 전주의 자존심 회복하겠다 강조
- 농협중앙회 유치, 전주-완주-익산 공유도시 확대, 서민생활 안전 등 다짐
강성희 전주을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강성희 전주을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강성희 전주을 예비후보(진보당)는 13일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는 '전주비전 : 익사이팅 전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성희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 종식과 연합정치를 통한 정권교체와 함께 오늘 발표하는 전주비전 5대 공약을 실현해 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웃음꽃 활짝 피는 전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먼저 "전주 연고 '시민 프로농구단' 창단으로 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전주 연고 프로농구단 창단을 통해 농구도시 전주의 명성을 드높이고, 젊은이들과 시민들의 열정과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지자체, 시민협동조합이 3주체가 돼 창단을 추진하겠다"며 "옛 전주 KCC이지스 팬들을 중심으로 3만 명 이상의 전주시민을 협동조합에 참여시키고, 전주시와 전북 내 대기업의 재정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농협중앙회 전주 유치를 실현하겠다"면서 "농협중앙회 유치, 한국투자공사 등 금융기관 유치, 지역공공은행 설립으로 전주를 금융허브도시로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주,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의원은 세번째로 "전주-완주-익산 공유도시 확대로 광역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전주-완주-익산 공유도시 협의체를 통해 서로의 강점은 살리고 역할과 기능을 나눌 것은 나눠 공동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의원은 넷째로 "주경륜장 부지에 청년 혁신파크를 조성해 전주를 청년예술 수도로 만들겠다"며 "폐쇄된 전주경륜장 부지에 청년 혁신파크를 조성해 사회문제, 창업 등을 소통하고 협력하고 해결할 수 있는 캠퍼스와 같은 플랫폼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자립준비금 지급과 1만 원 공공아파트 공급, 예술창작수당 도입을 통해 문화예술창작에 활력을 불어넣고 만들어진 유무형의 문화는 전주시민 모두가 향유하고, 전 국민 찾아오는 청년예술 수도 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다섯번째로 "서부권 교통체증 및 삼천동 주차지옥을 해결하겠다"며 "삼천동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거마중앙로(CGV사거리~거마로사거리) 노상주차장 확대, 공영주차장 및 주차타워 확충, 내 집 주차장 갖기와 부설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금 확대 등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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