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 "노령에도 학구열 식지 않는 열정 격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북캠퍼스는 12일 오전 11시 전북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제13회 입학식' 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한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북갬퍼스 60명의 입학생은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입착생들은 앞으로 전문교양을 비롯해 생활체육, 실버문화, 동아리활동 등으로 편성된 학과목을 1년 과정으로 수강할 예정이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특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관영 지사는 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이성만 지부장)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훈장처럼 얻게 된 상처로 인해 많은 고통과 삶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격려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입학생들이 노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학구열로 배움의 자리에 나오신 열정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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