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총력
익산시,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총력
  • 소재완
  • 승인 2024.03.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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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협약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함열․낭산면 등 5개 지역 기본계획 수립 현황 점검…주민 생활 SOC 증진 위한 거점시설 조성 및 농촌 유해환경 정비 등 추진, 농촌 활력 제고 계획
익산시가 지난 11일 농촌협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함열읍, 황등면,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 등 5개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지난 11일 농촌협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함열읍, 황등면,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 등 5개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활력 제고를 위한 농촌협약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1일 농촌협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함열읍, 황등면,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 등 5개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주민위원회 대표, 자문위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 기본계획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가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675억 원 규모 예산을 들여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농촌 개선사업이다.

△함열읍․황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낭산면․망성면․여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 △오산면․용안면 기초생활거점 2단계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 나누어 추진된다.

농촌에 부족한 주민 생활 SOC 증진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과 주민역량 강화, 배후마을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 제공, 농촌지역 유해환경 정비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돼 농촌의 활력을 제고 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 설문조사․현장포럼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필수 필요 사업을 발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에 꼭 필요한 내용을 꼼꼼하게 기본계획에 담겠다"며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익산시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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