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하늘조경건설ㆍ(유)글로벌조경, 익산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지원 물품 기탁
익산 (유)하늘조경건설ㆍ(유)글로벌조경, 익산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지원 물품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4.03.1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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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하늘조경건설과 (유)글로벌조경 관계자들이 11일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을 찾아 익산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지원을 위한 라면 등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 (유)하늘조경건설과 (유)글로벌조경 관계자들이 11일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을 찾아 익산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지원을 위한 7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이 북부권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점심 제공을 위한 경로 식당을 운영 중인 가운데, 이곳에 식사 지원을 위한 기탁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석왕동에 위치한 (유)하늘조경건설(대표 임도건)과 (유)글로벌조경(대표 김주아)은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700만 원 상당의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지원 물품을 기탁했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 경로 식당에 지원돼 어르신들의 식사 재료로 활용될 것인데, 라면 100박스와 쌀 10kg 100포, 소머리국밥 100봉지 등이 기탁됐다.

이날 물품을 기탁한 (유)하늘조경건설은 앞서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총 3,500만 원 상당의 수목을 기탁하는 등 지역 녹색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유)글로벌조경 역시 나눔곳간 이용자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백미 200포와 소머리국밥 200봉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도건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 경로 식당에 지원하는 것을 결정하게 됐다"며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주아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대접하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회원 중 수급자에게 무료 식사를, 일반인에게는 2,000원의 유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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