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 잰걸음
익산시,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 잰걸음
  • 소재완
  • 승인 2024.03.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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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 열어 청년몰 사업 운영 방향 설명 및 창업 희망 청년들 모집 추진…2년간 점포 임대료 무상지원ㆍ공용 전기 및 시설개선 등도 지원 계획
익산 중앙시장 청년복합몰 '상상노리터' 내부 모습/사진=익산시
익산 중앙시장 청년복합몰 '상상노리터' 내부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중앙시장 청년몰 '상상노리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익산시는 오는 15일과 22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중앙시장 청년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청년몰의 사업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개장한 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는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단지다. 청년 상인육성재단 전문가들의 면접과 일정 기간 창업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입점해 영업을 이어간다.

여기에는 총 17개 점포가 준비돼 지금 현재 11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고, 6개 점포는 빈 점포로 남은 상태다.

이에 시는 청년몰 상상노리터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계약일로부터 2년간 임대료를 무상지원 중이다. 또 △공용 전기 및 수도 요금 지원 △다이로움 추가 할인 △각종 체험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지원에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도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는데, 이를 통한 시설개선 지원과 야시장 운영 등 각종 활성화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청년몰은 만 18~49세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이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다.

김소철 소상공인과장은 "올해부터 청년몰 상인 모집 자격을 만 49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예비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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