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삼기·김제·고창 부화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 설치
㈜하림, 삼기·김제·고창 부화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 설치
  • 소재완
  • 승인 2024.03.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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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전력 약 62만KW 생산ㆍ288.728tCO2 이상 이산화탄소 감축
지난해 설치 발전시설까지 합하면 연간 약 891.308tCO2 이상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기대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지난 7일 익산에 위치한 삼기 부화장 옥상에서 '태양광 발전 준공식'을 진행하며 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림은 지난해 익산 망성면 본사 가공식품 공장 옥상에 9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에 삼기·김제·고창 부화장에 각각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 준공했다.

이를 통해 하림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제적 캠페인인 ‘RE100’ 사업에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

정호석 대표이사와 (주)에이원E&H 김윤구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도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2050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재차 다졌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473.56KWh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이 약 62만KW에 달한다. 이를 통해선 연간 약 288.728tCO2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하림은 보고 있다.

지난해 본사 가공식품 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과 합하면 연간 약 891.308tCO2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앞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임을 증명하지 못하는 기업은 거액의 탄소세 등 각종 페널티를 받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하림이 RE100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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