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시민 안전 살피기 '동분서주'
우범기 전주시장, 시민 안전 살피기 '동분서주'
  • 김주형
  • 승인 2024.03.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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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시장, 해빙기 및 호우대비 급경사지 긴급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
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서서학동과 중화산동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현장을 방문해 “해방기 안전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 공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서서학동과 중화산동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현장을 방문해 “해방기 안전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 공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전주시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지를 찾아 신속한 안전 확보를 지시 했다. 

이번 점검지역은 해빙기 및 호우대비 특별 안전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 현장으로 시는 ‘서서학10지구 및 도토리골 붕괴위험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사면 및 구조물의 균열·붕괴 등의 결함에 대한 안정성과 사업구간 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등을 집중 살폈다.

이와 관련, 현장 방문이 진행된 서서학10지구는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붕괴로 주민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완산구 학봉1길 29-8일원의 △사면정비(흙깍기 1,500㎥, 흙쌓기 500㎥) △옹벽(H4.0~6.0, L=18m) △ 수로관(L=250m)등의 정비를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도토리골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완산구 전주천서로 279-45일원의 절개지 22,863㎡의 정비(L=230m,H=33~40m)를 수행하며 , 총사업비는 약 80억원정도를 투입해 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어 우 시장은 현장에서 “급경사지 등의 현장은 3~4월 해빙기가 시작되어, 그간 얼어있던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붕괴 위험 등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 안전에 대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를 해야한다”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안전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 확인 시 즉각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급경사지 주변 주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본인이 맡은 자리와 역할에 충실하고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업무에 임하라”고 덧붙였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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