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진안·무주 정희균 예비후보 '기사회생'
전북 완주·진안·무주 정희균 예비후보 '기사회생'
  • 고주영
  • 승인 2024.03.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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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인용 의결…안호영·김정호·정희균 3인 경선

전북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에서 배재됐던 정희균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인용되면서 기사회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 예비후보에 대한 재심위 인용 결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완주·진안·무주 경선은 안호영, 김정호, 정희균 예비후보의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 선거구는 최근 경선을 둘러싼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등 후보 간 얼키고 설킨 복잡 다양 변수 속에서 다시 3인 겅선으로 재편되면서 이후 누가 최후 승자가 되어 축배를 들지 관심이 쏠린다.

경선은 결선투표 없는 3인 국민참여경선방식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국민) 투표 50% 반영으로 후보가 결정된다.

한편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선거구에 현역인 안호영 의원과 김정호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2인 경선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민주당 공관위 발표에서 컷오프되자 이에 반발해 재심을 신청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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