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장학재단, 다자녀 가구 학생 장학사업 본격 추진
익산사랑장학재단, 다자녀 가구 학생 장학사업 본격 추진
  • 소재완
  • 승인 2024.03.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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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녀 이상 가구 대학생 학비 지원 ‘다다익산 장학생’ 선발…15일까지 접수, 학기당 장학금 100만원 지급
정헌율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정헌율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익산시가 지역 다자녀 가정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본격적인 장학사업 추진에 나선다.

익산시는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자녀 가정 교육비 부담 경감과 익산시 인구 정책 동참을 위해 신설한 '다다익산 장학생' 선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교육이 살아야 익산이 산다.’는 기치 아래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다시 지역발전을 이끄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재단은 아울러 5자녀 이상 가구의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금’제도를 마련, 5자녀 이상 가구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가 5명 이상인 가구의 대학생이 대상이여, 선발 장학생의 학기당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해당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준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사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가 태어나면 대학 졸업까지 걱정 없이 양육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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