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은 지난달 29일 본점에서 ‘2024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5일 황토현농협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원자재가격상승으로 인한 농업 가계경제 어려움에 대한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녀 대학생 2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장학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황토현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유형기 조합장은 “지속되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장학금 지원을 통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꿈과 희망을 응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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