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행가는 달 ‘고백 익산여행’ 운행 시작
익산시, 여행가는 달 ‘고백 익산여행’ 운행 시작
  • 소재완
  • 승인 2024.03.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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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정 운영…최근 여행 트렌드 반영한 미식·정원 여행 등 가미, 관광객들에 색다른 익산여행 제공
익산 시티투어 '고백 익산여행'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명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익산시
익산 시티투어 '고백 익산여행'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명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고백(Go,Back) 익산여행'의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익산시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선보인 특별한 시티투어 '고백(Go,Back) 익산여행'이 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3월 한정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미식·정원 여행 등이 가미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익산여행을 제공한다.

여행객들은 오전 9시 익산역 홀로그램 센터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를 방문하고, 이어 아가페정원과 왕궁포레스트에 들러 미식·정원 관광을 즐기며 익산의 맛과 멋을 경험하게 된다.

뒤이어선 익산의 대표 관광지 보석박물관과 미륵사지를 방문 후 여행을 마무리한다.

투어에는 특히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재미있게 풀어내, 관광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날 여행을 즐긴 한 참가자는 "미륵사지 등 익산시 관광지를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타지역에 거주해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며 "이번 ‘여행가는 달’ 특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경화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케이(k)-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여행에 필요한 혜택과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준비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더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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