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전 시의원, 국민의 힘 익산갑 출마 선언
김민서 전 시의원, 국민의 힘 익산갑 출마 선언
  • 소재완
  • 승인 2024.03.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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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예비후보
김민서 예비후보

김민서 전 익산시의회 의원이 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익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까지 경험치 못한 차별화된 관광 신산업도시 익산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혀 4.10 총선 익산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정치인들이 내리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익산지역은 떠나가는 도시 1위, 밤만 되면 암흑으로 변하는 도시, 자립도 최하위의 도시로 전락했다”고 지적해 “이를 되찾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 여당의 큰 힘을 가진 집권당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낙후된 익산 발전을 이끌고, 젊은 청년들이 먹고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예산 폭탄ㆍ공기업 유치ㆍ대기업 유치의 공약을 제시, 시민과 함께 손잡고 익산의 문화를 꽃피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북 제2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익산 유치에 나서 한국 마사회 본사를 익산으로 이전한다는 게 김 후보 구상이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 호남권 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 국립 통합형 실버인재센터 건립 등에도 발 벗고 나서 국가 균형발전 및 치유농업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기초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국회의원 정원수 축소 등 혁신적 정치 개선에 나서겠다는 점을 피력,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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