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승해)는 27일 한국야쿠르트 남전주점(지점장 최형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저소득 중·장년증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50세대를 대상으로 '나홀로가구 야쿠르트 전달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주3회 야쿠르트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기관인 한국야쿠르트 남전주점은 주기적으로 배송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대상 가구의 장기출타, 입원 등 특이사항 발견 시 야쿠르트 배달사원이 즉시 동주민센터에 알려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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