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익산갑 전권희(진보당) 예비후보가 먹거리 산업 중심의 농업 분야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우선 먹거리 엑스포 개최를 약속했다.
2008년부터 개최돼온 ‘NS 푸드 페스타’와 영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푸드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음식(식품)문화 축제 경험을 기반으로 먹거리 엑스포를 개최해 먹거리 도시의 위상을 제고 한다는 게 전 후보 전략이다.
전 예비후보는 이어 익사이팅 라면 축제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불닭볶음면을 만드는 삼양식품이 익산에 있음을 강조하며 ‘라면=익산시’를 만들어 수 많은 젊은이와 관광객이 익산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먹거리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익산을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만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전 예비후보는 “익산역 원도심에 치킨 로드, 라면 마을, 황등 육회비빔밥 거리 등 먹거리 랜드마크를 조성하면 매년 1,0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것”이라며 “농산물 가격보장과 농업생산비 폭등 해소 등을 위해 농민 3법도 추진해 익산 농업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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