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4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 성공
익산시, 2024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 성공
  • 소재완
  • 승인 2024.02.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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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익산실내체육관ㆍ배산실내체육관 일원서 6일간 개최…1만여 명 방문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 기여 기대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열릴 익산 배산실내체육관 전경/사진=익산시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열릴 익산 배산실내체육관 전경/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다수의 전국 대회에 이어 국제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24년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25개국, 1,000명 이상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메이저급 배드민턴 국제대회다.

11월 중 익산실내체육관과 배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6일간 대회가 치러지는 가운데 세계배드민턴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 중계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대회 개최지인 광주광역시 등 개최 희망 도시들과 경쟁을 벌여 지난 1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현장 평가 및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회 기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익산에 방문할 1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에게 익산시의 아름다움을 알려 국제교류 확대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 익산의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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