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22일 오전 온고을홀에서 기동순찰·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 등 흉악범죄에 보다 신속하고 광역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설됐다.
이날 발대식은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전북경찰 지휘부와 기동순찰대(97명)·형사기동대(76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부대기 전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오늘 발대식은 예방중심 경찰활동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다”면서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통해 ‘도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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