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갑 전권희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빚으로부터 구출”
익산갑 전권희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빚으로부터 구출”
  • 소재완
  • 승인 2024.02.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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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희 예비후보
전권희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익산시갑 선거구 진보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이자 탕감 등 채무조정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빚으로부터 구출할 것이라고 했다.

전 예비후보는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2020년 1분기 684.9조에서 2023년 1,033.7조로 50.9% 급증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옥죄는 칼날이 되고 있다”고 주장해 “‘초과이윤세’ 도입과 ‘서민부채 탕감기금’ 조성으로 대출원금 만기 연장과 대출 이자 탕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서민금융을 강화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지역 공공은행 설립을 제시했다.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서민금융을 담당할 지역 내 공공은행이 절실한 상태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을 저금리로 공급해 경제 발전 재투자 역할을 할 지역 공공은행을 설립한다는 게 전 후보 측 구상이다.

전 예비후보는 사회보험료 및 공공요금 지원 등 세제 지원 추진도 약속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은 금융 지원과 함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회보험료 지원과 전기 및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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