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국민가수 진성,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부안 출신 국민가수 진성,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 전주일보
  • 승인 2024.0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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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부안 출신 국민가수 진성 씨가 지난 21일 군청을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1997님의 등불로 데뷔한 진성 씨는 보릿고개’,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등의 히트곡을 낸 트로트 간판스타 중 한 명이다. 오랜 무명 시절과 암 투병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아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78기의 사나이로도 불린다.

진성 씨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히트곡 보릿고개를 개사한 기부 독려 영상과 진성 고향사랑 홍보 등신대를 제작해 부안으로의 기부 동참 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진성 씨는 제가 희망의 아이콘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나의 고향 부안이 지속 가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애환이 깃든 노래로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고향사랑기부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군도 용기와 희망이 되는 기금사업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6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지원’, 청년자립 지원사업 청년 주택 임차료 지원3개 기금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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