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 전라고 이전부지 장기적 활용대책 세워야
박혜숙, 전라고 이전부지 장기적 활용대책 세워야
  • 김주형
  • 승인 2024.02.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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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전주시의원 5분발언 통해 "전주시도 적극 참여해 시민위한 공간조성해야" 강조
박혜숙 전주시의원
박혜숙 전주시의원

전라고등학교 이전부지에 대한 장기적 활용방안을 마련하자는 제안이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박혜숙 시의원은 21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에코시티로 이전이 추진중인 전락고등학교 부지에 대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공립학교의 이전 부지는 대부분 교육청 관할의 교육 시설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가장 최근에 이전이 추진된 전라중학교 부지 활용계획 역시 미래교육캠퍼스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령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최근 평생교육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이전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라고 이전 부지에 대한 권한은 전북교육청에 있지만 전주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협의체나 TF팀 구성에 적극 나서고 교육청과 합동으로 활용방안 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보를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라고 이전 부지가 개인에게 매각되어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면서 전주시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전주시민을 위한 최적안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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