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식클 2단계 성공 추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맞손’
익산시, 국식클 2단계 성공 추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맞손’
  • 소재완
  • 승인 2024.0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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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통해 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ㆍ식품산업 육성 협력 약속…190여 개 회원사 보유, 경쟁력 확보 기여 기대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산업 선도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와 전북특자도가 이번 협약 체결에 나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 이후 대기업, 앵커기업, 중견기업 등 약 19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협회이다. 식품기업 수출지원, 지식재산권보호, 특수영양식품 및 의료용도식품 심의, 기타 원료 공동구매 등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협약에 따라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효율 회장은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업무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선도할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이후 현재 사업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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