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목표달성할 경우 전북 선수단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전북자치도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펼쳐진다.
전북은 전력 분석 결과 50~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통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 스키(알파인, 스노보드)와 피겨 등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에서 전북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확보한 상태이다.
전북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집중강화 훈련 등 선수들이 정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며“전북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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