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600) 지하 1층, 유통판매장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 작년 1월 개관했다.
입주시설인 유통판매장의 입주 공간은 약 643.10㎡(약 194평 정도)로 전용 442.75㎡/ 공용 200.35㎡이다.
임대료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의 경우, 월 1,839,927원(연 22,079,124원, 부가세 별도) 수준으로 입주기업은 부대시설인 ▲회의실 ▲화상회의실 ▲다목적강연장 ▲장비실(시제품, 영상)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맞춤형 교육, 박람회 및 마케팅 등의 사업도 지원한다.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통판매장은 온비드(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모집하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과 사회적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일반기업 및 단체들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윤여봉 원장은 “사회적경제가 위축된 지금, 사업의 성장과 확장이 어려워진 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해 부담을 줄이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성장시켜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퍼트리도록 돕겠다 ”며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온비드 입찰을 통해 가능하다. 3월 심사 이후 결과를 발표하며, 진흥원 및 혁신타운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와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홈페이지(www.jbse.or.kr) 또는 전화 문의(공동체정책팀 063-711-2076)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