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4.02.07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는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를 오는 14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10-5)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특구본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6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는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의 집중육성, 기술창업활성화와 성장지원, 특구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총 90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전략기술 발굴 및 연계’는 공공연구기관 역량과 수요자 연계를 통해 국가전략기술과 특화분야에 부합하는 수요기술을 적극 발굴·매칭해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등 공공기술기반 사업화를 촉진한다.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 또는 산학연 연구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5억2,500만원의 R&BD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3억5,700만원 규모의 중대형 과제를 지원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를 통해 특구 거점대학 및 창업기획자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특화(전략)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창업을 육성하고 투자 및 후속지원을 강화해 지역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혁신 실증 스케일업’은 전북특구 소재 특화기업(농생명바이오 및 융·복합소재부품)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5억2,500만원의 R&BD를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갖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요맞춤형 과제를 1년간 8,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혁신기관, 투자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현안·특화분야·기업 특성에 맞는 실증프로젝트 기획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특구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특구 규제샌드박스제도 및 R&D사업, 전략기술 딥테크 창업촉진사업, 해외 사이언스 파크 등 현지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사업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끝으로 전북특구본부에서는 특구육성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전북특구육성사업 집중 상담주간을 오는 19일 ~ 23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 2층 비즈카페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임문택 본부장은 “지역 혁신주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결집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술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전북특구본부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북특구 육성사업' 공고문 및 세부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및 특구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업설명회 온라인 영상은 오는 19일 특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