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19서비스 제공'...전북소방, 5대 전략과제 제시
‘최고 119서비스 제공'...전북소방, 5대 전략과제 제시
  • 조강연
  • 승인 2024.0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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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6최고의 119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5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전략과제는 현장중심 총력대응체계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도민이 믿고 찾는 품질 높은 119서비스 제공 도민이 함께하고 119가 선도하는 안전사회 조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소방 인프라 조성 도민안전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이다.

전북소방은 현장대응형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유사하고 중복된 기능은 통합하고,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총괄지휘 기능을 강화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현장을 총괄해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에 119대응과를 신설하고, 미래형 복합대형 재난을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수대응단을 신설했다. 소방서에는 현장대응단장(소방령)24시간 지휘가 가능한 현장대응형 소방서를 운영한다.

또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화학물질탐지 드론 등 전문장비를 운영하는 한편 분기마다 민·관 합동으로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공동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면단위에 있는 119지역대를 중심으로 펌프구조대 운영이 필요한 8곳을 선발해 총 22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드론팀과 별도의 전문드론팀을 운영해 재난현장 수색지원에 신속하게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31일부터 희귀 질환, 소아암, 발달 장애를 가진 6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후 맞춤형 구급활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119 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 도내 대형건축물 안전관리 업무평가를 시범운영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신규로 선임된 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코칭서비스를 실시해 민간주도 소방안전환경을 조성한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도민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다양한 현장중심의 시책이 잘 정착해 한 사람의 도민도 홀로 뒤처지지 않고, 우리 가족, 우리 이웃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소방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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