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공덕농협 한끼고구마 홍콩시장 첫 수출 선적식 진행
전북농협, 공덕농협 한끼고구마 홍콩시장 첫 수출 선적식 진행
  • 이용원
  • 승인 2024.0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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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6일 공덕농협(조합장 문용수)·에버굿(대표 김한상)과 함께 한끼고구마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공덕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작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이 수출전략품목으로 발굴한 고구마에 대해 중점육성하는 과정에서 신규 거래처를 추가 발굴해 추진하게 됐다. 

작년 공덕농협은 판매사업으로 114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롯데마트를 주축으로 CU, 공영홈쇼핑, 온라인사업 등 판매처를 다각화해 조합원 실익증진 힘썼으며 특히 고구마(생물)를 태국과 캐나다에 25톤(9만불), 가공식품인 한끼고구마는 미국과 태국에 3톤(4만불)을 수출했다.  

전북농협은 고구마를 수출중점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진청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협업해 CA컨테이너 활성화 및 부패방지기술, 수출전용 박스제작 등의 과제를 수행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업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며 "일선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칭찬받는 농협’ 실천을 위해 농산물 수출을 전략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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