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랑의울타리, 설명절 음식나눔 '따뜻'
전주시 사랑의울타리, 설명절 음식나눔 '따뜻'
  • 김주형
  • 승인 2024.02.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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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저소득소외계층 160세대에 따뜻한 명절음식 전달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은 31일과 1일 이틀동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 150여명은 이틀동안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삼색전, 동태전, 돼지고기 완자전을 정성껏 만들고 떡국떡, 과일 등을 더하여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설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 160세대에 전달했다.

이성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회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진심이 전해지기 바라며, 모두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세대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어 훈훈한 설명절이 되길 바라며,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명절음식 나눔행사 및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경로당 어르신 떡국나눔과 아동을 위한 영양중식 나눔봉사, 김장 김치 나눔사업 등을 실시해 따뜻한 사회, 자원봉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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