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담당자 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담당자 협의회
  • 고병권
  • 승인 2024.0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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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선도학교 담당자 등 대상… 2024년 계획 및 중점사항 안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 및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회를 1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15개 선도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선도학교 소속 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계획과 중점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학생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를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함으로써 학생 성장을 돕고자 교육부가 2023년 새롭게 도입한 정책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전주와 군산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초등학교 4교.중학교 5교.고등학교 6교 등 총 15교는 교육부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선도학교 3개교에서 12개교 확대된 것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체 학생수는 감소하는 데 반해 위기학생수는 급증하고 있어 학생중심의 사업간, 전문인력 간의 협력이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면서“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의 모델을 정립한 후 점차 전체 학교로의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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