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관계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피난 대책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상황에 따른 관계인 역할 숙지 및 입주민 대처 방법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사례소개 ▲화재 상황 및 대피여건에 따른 피난안전대책 ▲관리자 및 입주자 아파트 대피 매뉴얼 활용 교육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문 관리 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아파트는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아파트 구조적·상황별 특성을 고려한 화재 안전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아파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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