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화사회복지관, 마을돌봄 ‘맞손’
전주시·평화사회복지관, 마을돌봄 ‘맞손’
  • 김주형
  • 승인 2024.01.29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 29일 평화사회복지관과 주민주도 활성화 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 평화동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목표로 다양한 사업 추진

전주시는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과 평화동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주민 주도의 마을 관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9일 마을돌봄관리 거점공간 운영을 통해 평화동을 주민주도 활성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평화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마을돌봄관리 거점공간 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관리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을돌봄 거점공간 운영사업은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옆에 마련된 주민 공유공간(온평)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곳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중심 마을리더 양성과 함께 취약계층 발굴로 돌봄시스템 구축을 해왔던 공간이다.

올 한해 온평에서는 △주민생활밀착형 공유서비스(무인빨래방, 공유주방) 지원 △자원순환 활동 △생활환경 개선 △사각지대 돌봄지원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마을돌봄관리 거점공간 운영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복지기반이 부족한 마을을 다시 세우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