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복지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24일 정읍시는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804억원 보다 1,972억원으로 9.3%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복지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3만1,900명으로, 이는 시 인구의 30.8%에 달하는 수치다.
장애인 인구 또한 9,800여명으로 시 인구의 9.5%에 이르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기반과 장애인 돌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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