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농업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으로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여성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과 농작업 사고, 농기계 사고, 농작업 재해보상보험, 보험료 할인제도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작업 재해보상보험 할인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 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에 한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험료를 각각 5%와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힘쓰는 농가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농작업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 성공적 정착으로 부안 농업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보건교육, 안전 보호장비 지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관리에 힘쓰고,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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