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 본격 운영
김제시,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 본격 운영
  • 한유승
  • 승인 2024.01.2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건설과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및 농로포장의 빠른 착수와 이월 사업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신속집행‘ 합동설계단’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하고, 시설직 22명이 참여해 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이며,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사업은 지역활성화사업, 주민숙원사업, 농로포장공사, 배수개선사업 등 모두 266건 102억원으로, 이를 자체 설계로 진행해 실시설계비 약 4억원 이상의 예산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합동설계단 조기 운영에 따라 농번기 이전 사업발주로 농업인의 영농 편의와 시민 불편 최소화는 물론,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까지 해나갈 계획이다.

또 신규 직원들을 합동설계단에 참여시켜 업무연찬을 통한 기술직의 업무 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소근섭 국장은 “합동설계단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농번기전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