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부안향우회는 20일 전주 알펜시아 웨딩 컨벤션센터에서 ‘2024 총회 및 신년의 밤’을 개최하고 고향사랑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장세환 회장(전 국회의원), 이원종 재경부안향우회회장, 김윤덕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부안군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원소개, 개회선언, 창립총회. 축사 순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재전부안군향우회는 내 고향 살리는 아름 다운동행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연식을 가졌다.
장세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고향 부안은 예로부터 어염시초 풍부하고 인심이 후덕해 뛰어난 인물들이 배출되고 아주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정평이 나있다”면서“고향을 떠나 이곳 전주에서 터를 잡았고 한 참의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는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인물들을 배출해 내 고향 부안을 유감없이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우리의 자랑스런 향우님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개인의 역량을 한 없이 키우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든든한 향우회 고향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듬직한 향우회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원정 재경부안군향우회장 “‘재전 부안군향우회의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이 자리에 모인 귀한 분들과 함께 축하의 나눔을 같이 하루 있어 영광스럽다”면서“재전 부안군향우회가 고향 부안의 대표 애향단체로서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재전 부안향우회 단합과 우의를 돈돈히 하고 향우회 창립을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장세환 회장의 취임을 짐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고향을 진심으로 아끼고 그리워하는 향우 회원님들 모두 친밀하게 교류하는 정을 나누며, 서로 간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재전부안향우회 창립총회 회장 취임식 및 신년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고향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 발전적 제안으로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의 시대를 열어가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이날 행사를 통해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친목을 다지고 소통과 화합의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푸른 용의 기상처럼 올해에도 재전 부안향우회의 발전과 가정에 만사형통의 대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