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재선 출마 선언
윤준병 의원, 정읍·고창 재선 출마 선언
  • 고주영
  • 승인 2024.01.17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정읍의 봄' 실현 위해 주어진 소명 다할 것"
"이재명 대표와 총선 압승, 정권 탈환 디딤돌 될 것"
윤준병 더불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국회의원이 17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22대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 및 참석한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17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국민들께 ‘서울의 봄’을 되찾아 드리고자 하는 시대적 사명과 ‘고창·정읍의 봄’을 앞당기자는 지역의 바람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이 연장되느냐 빼앗긴 정권을 되찾느냐’, ‘우리 지역이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판가름 하는 중대한 선거”라면서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윤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 4년의 성과가 정읍고창에 뿌려진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제대로 틔우고 잘 키워서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하자”며 지역구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정읍·고창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의 이전과 고창터미널 현대화를 계기로 정읍·고창 도심재생사업 추진 △정읍을 제약산업의 호남중심지로 키우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 △고창 삼성전자 물류센터,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형 RE100 산업단지 등 산업기반 육성 △아동병원 유치 등 어린이 의료기능 강화 △주5일 경로당 점심 제공 △국립정읍 숲체원 조성 등 복지정책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총선 압승으로 정권 탈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선언하며 “검증된 6선 이상의 저력으로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기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