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09년 대규모 조림사업 추진
진안군, 2009년 대규모 조림사업 추진
  • 김태인
  • 승인 2009.03.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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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림자원 집중 육성을 위하여 1,382백만원을 투자, 822천본의 나무를 심는 등 녹색일자리 창출 및 기후변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여 도내 최대 규모인 481ha에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경제수 조림 130ha, 속성경제수 75ha, 큰나무 54ha, 경관조림 20ha, 생태보완 150ha, 소득증대 10ha, 유휴토지 조림 22ha, 자체사업으로 군유림 밀원수 조림 20ha 등 21세기 풍요로운 산림자원 조성을 목표로 적지적소에 수종을 식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전체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산림군으로서 산림사업 추진에 타 시군에 앞서 탁월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금년도 각종 산림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마이산도립공원 북부 제3주차장 주변 임야에서 청내직원, 유관기관, 주민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풍, 매실, 고로쇠나무 9천여주를 식재하는 ‘제64회 식목일 행사’를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행사참가자에게 나무(감, 매실) 나누어주기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행정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진안=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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