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협력하고 무주의 태권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무주군태권도협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무주군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한 총 18명이 참석했다.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군태권도협회는 협약식을 통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태권도 관련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은 “협약을 통해 무주의 청소년들은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앞으로 무주교육지원청은 무주의 염원인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교육의 질을 높여 청소년 성장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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