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전주를 케이블카 활용해 트레블시티로"
박진만 "전주를 케이블카 활용해 트레블시티로"
  • 김주형
  • 승인 2024.01.11 10: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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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케이블카 3개 노선 유치' 공약 발표
박진만 예비후보
박진만 예비후보

박진만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연간 1500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도시 전주를 체류형 관광벨트로 만들기 위한 '케이블카를 활용한 트레블시티'를 공약했다.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박 예비후보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비를 하지 않고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들이 전주 시내의 관광자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총 길이 30.9㎞, 총 사업비 3조원으로 추정되는 케이블카 3개 노선을 유치해 아중호수, 덕진공원은 물론이고 대한방직 부지의 전망타워, 오송제, 삼천 상류와 모악산을 연결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산악지역의 일반 단독 지주형, 천변 지형의 양변지지 활주형 지지대를 통해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전주천과 삼천의 경관을 조망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도심 외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케이블카 이용객을 늘려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막아 교통혼잡을 막고, 비수기에는 케이블카를 전주시민의 대중교통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박 후보의 설명이다.

박진만 예비후보는 “수도권 일극체제, 부·울·경 메가시티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강한 도시 전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 전주·전북의 중·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인 ‘퍼펙트시티’라는 비전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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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름 2024-02-05 23:25:34
아님말고 식으로 아주 싸질르는구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