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국회의원, 전주시을 출마 선언 
양경숙 국회의원, 전주시을 출마 선언 
  • 김주형
  • 승인 2024.01.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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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숙 의원 "전북의 새 시대를 열어갈 새만금 지킬 것" 강조
양경숙 국회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양경숙 국회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10일 제22대 총선 전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켜내겠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 “민주주의는 퇴행하고 경제는 파탄지경에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있다”라고 지적하며 “전 세계가 부러워하던 튼튼했던 우리 경제가 무역수지 200위의 최하위국으로 전락하고, 최악의 가계부채와 기업부채에 부동산 PF 위기로 대형건설사의 줄도산까지 예고되었다. 그리고 부자감세를 강행하여 수십조 세수 펑크로 국가재정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민주정부의 가치를 계승하여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민주당의 단합과 이재명 대표를 지켜 검찰독재를 몰아내고 민주당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면서 "재정민주화를 통한 경제민주화를 통해 전주시민의 생활 수준을 높여 소득 수준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의료·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새만금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가전략산업기지로 만들어 새만금을 새로운 국가 성장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경숙 의원은 임실 출신으로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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