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도내 위기여성들의 안전한 주거지원을 위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위기여성 단기주거 지원사업은 가정폭력, 학대 등으로 단기간의 주거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3개월간의 단기주거와 도내 사회복지기관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사례관리 및 기초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사업기획 단계부터 여성·다문화 분야의 사회복지 실무자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기획된 것으로, 현장에서 표출된 여러 현안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유승현 관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했던 사업이 생긴 것 같다”며“지역의 많은 위기여성들이 본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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