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2월부터`7월까지 공공형(행복콜)택시를 운행할 택시 운수종사자를 모집한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행복콜 택시는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승강장과의 거리가 먼 마을(만경읍 대죽 마을 등 154개 마을)에서 버스 승강장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까지를 운행한다.
또한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 운행하는 콜택시로 택시 21대에 42명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격일제로 운행한다.
이번 모집은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소를 3년 이상 둔 자로 최근 2년 이내 무사고 운전자 중에서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개인 및 일반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발한다.
필요 서류는 응시원서, 주민등록초본, 운전경력증명서 각 1부씩이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 “김제시민을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실 택시운행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바란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행복콜 택시 운영에 큰 힘이 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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