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24년 노인 이·미용 및 취약계층 목욕비 바우처 카드 포인트 상반기분을 지난 1일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장수군은 2024년 지역내 이·미용 업소 및 목욕장업소, 총 57개소(이미용 55, 목욕탕 2)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업체에서 이·미용 및 목욕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장수군 노인 이·미용비 및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증진과 품위 유지를 도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23년부터는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바우처 카드 형태로 사용 방법을 변경한 바 있다.
이·미용비는 연간 12만 원(반기별 6만원), 목욕비는 연간 7만2,000원(반기별 3만6,000원)을 지원될 예정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미용 및 목욕비 바우처를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보다 편안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업체들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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