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이원택 의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
윤준병·이원택 의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
  • 고주영
  • 승인 2024.01.03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 의원, 쌀값 폭락 해결 등 제도 개선·정책 제안 앞장선 공로 인정
이 의원, 농업소득 하락과 양극화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 평가 받아

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과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3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감의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은 25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시민단체·전국 65개 대학 청년대학생·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농정제도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적극 대응하는 등 치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의원은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국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엄중한 뜻으로 알고,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농업소득 하락과 양극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새만금 내부개발예산 삭감 문제 지적 △잼버리 부지매립의 농지기금 사용의 적법성 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

또 여가위 국감에서는 잼버리 파행의 원인은 정부의 준비부족과 초기대응 실패 와 잼버리 생갯벌 부지 논란 팩트체크 등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부의 준비 소홀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새만금 예산삭감의 부당함을 조목조목 밝혔 주목을 받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 및 농어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